FTT처분에 바이비트도 합세?, 알라메다에 1억 BIT 보유 증명 요구, 불응시 FTT처분

안녕하세요 방구석 트레이더 방트입니다. 현재 FTX와 바이낸스 사태로 FTX 거래소 코인뿐만 아니라 바이낸스의 BNB, 바이비트의 Bit까지 전부 큰 폭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고래 싸움에 폭락을 맞은 바이 비트의 Bit다오 측은 FTT에 BIT 보유 증명을 요구했는데요, 이에 불응 시 FTT를 처분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살펴볼까요?

 

바이비트의 BitDAO 증명 요구

비트 다오 (BitDAO), 알라메다에 1억 BIT 보유 증명 요구

 

현재 FTT의 가격 방어를 위해 FTX 측은 포토 폴리 오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솔라나를 매도하며 지켜보려 했지만 가용 현금이 부족하여 보유하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마저 처분하며 버티는 상황이었습니다만 큰소리치던 22달러가 붕괴되며 파멸적인 폭락을 보여주고 있는 현 모습입니다.

 

현재 비트다오측은 자신들의 코인 Bit도 폭락하는 모습을 보며 FTT 측에서 보유하고 있던 Bit 처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게 됩니다. 

이에 비트다오측이 알라메다에 1억 BIT 보유 증명을 요구했으며, 이에 불응 시 336만 FTT 처분을 검토한다고 하네요

 

보유 증명을 요구한 데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이비트의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플랫폼 비트 다오(BIT) 커뮤니티가 알라메다 리서치가 작년 336만 FTT를 1억 BIT로 전환하며, 3년간 이를 현금화하지 않기로 한 약속이 있었기 떄문인데요 현재 이 약속을을 이행 중인지 파악 중이라고 유력 블록체인 미디어 우 블록체인이 트위터를 통해 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비트 다오 커뮤니티는 알라메다 리서치에 이를 증명할 만한 온 체인 주소를 공유할 것을 요청했으며, 24시간 내 응답이 없을 시 현재 보유 중인 336만 2316 FTT를 어떻게 처분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 블록체인은 "벤 저우(Ben Zhou) 바이 비트 CEO는 그들이 약속을 어기고 1억 BIT를 매도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