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WEMIX) 투자 유의 종목 지정 간단 요약, 그 이유는?
안녕하세요 방구석 트레이더 방트입니다. 오늘은 위메이드 및 위 믹스 (WEMIX) 코인의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이유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위믹스 사태 핵심 요약
- 위메이드는 작년 위믹스를 약 2천억 원 치 매도하면서 생태계 확장을 위해 쓰겠다는 X소리를 했었음. 당시 여감에서도 이는 위메이드 주주에겐 큰 이득일 수 있으나 위 믹스 홀더한테는 재앙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은이후 정신 차리셨는지 유동화 멈추면서 꼭 해야 하면 미리 공시하겠다고 대표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대표님 월급으로 위믹스위 믹스 사는 퍼포먼스도 보여주시고(대표님 소득의 대부분인 상여금으로는 위 믹스 안산 건 이해해주자고요), 메인 넷도 론칭한다면서 다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줌으로써 위저 씨들(방장 포함) 희망 회로를 돌렸습니다.
- 장 대표님은 더 큰 그림을 보셨는지 스테이블코인도 하겠다고 하셨는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 알고 스테이블코인이야 이미 도권 (루나 코인 창시자)가 시원하게 말아먹어서 될 수가 없고 담보 스테이블 코인을 찍어야 하는 상황. 그런데 X버릇 못주고 다시 남아도는 재단 물량 위 믹스를 팔아서 담보를 확보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듯합니다?(추측)
- 그렇다고 한말이 있는데 직접 위믹스를 바낸가서 팔기는 민망했는지 위 믹스를 담보 잡고 디파이(크립 토판 은행)에서 KSD(클레이튼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빌려갑니다. (주담대라고 이해하면 쉬움). 그 KSD를 USDC(블랙락, 골삭등이 투자한 그 스테이블 코인)으로 변환해서 탈출 시도합니다.
- 웃긴게 브리지(체인 간 연결)에서 비정상 거래로 USDC 출금이 거부당함. 위믹스팀은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USDC를 클레이로 바꿔서 클레이를 바낸으로 쏴서 매도해 결국 근성 있게 당초 목표했던 USDC를 확보에 성공합니다. 이게 약 2700만 달러.
- 황당한 것은 이러한 유동화 과정에서 당초 사측이 약속했던 사전공시는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그냥 재단물량 입 닫고 엿 바꿔 먹은 것이죠.
- 더 큰 문제는 갑자기 코인마켓캡 기준 유통량이 1.2억 개에서 3.2억 개로 증가. 주식으로 따지면 발행주식수가 주주도 모르는 사이 세배가 된 것. 이 과정에서 도대체 얼마나 몰래 재단 자금을 엿 바꿔 먹은 것이냐는 의혹 제기됩니다.
- 이 유동화 과정에서 위믹스로 담보를 잡았는데 위 믹스 가격이 하락하면 청산되게 놔두더라도 위 믹스 홀더 입장에서 황당하고(잠재 매도 물량), 청산되지 않게 재단 물량을 담보로 채워 넣는다 해도 자사주가 시장에 나오는 것 같은 효과입니다.
- 공시를 안하고 굳이 재단 트랜젝션을 살펴보는 사람이 없으니 문제가 안되다가 변창호 씨가 위 내용을 확인하면서 세상에 알려집니다. 위메이드는 변창호 씨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슨무슨 죄로 처벌 가능한가?)
- 거래소는 씹스팸 코인도 상장해 줄 정도로 설거지(?)에 앞장서지만 도저히 이 문제는 넘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유의 지정됩니다.
-결론 : 아직도 믿는 흑우 없제?
*위 내용은 신의성실하게 정리하였으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메이드형 저는 살려주세요... 단순 정리한 것에 불과합니다.
출처 : https://t.me/ygamsung
각종 포털사이트 및 SNS 텔레그램 등 많은 곳에서 유의 종목 지정된 이유에 대해 동일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여러 자산 시장이 안 좋은 시기인 만큼 여러 가지 악재가 쏟아져 나오는 시기이죠. 시기가 시기인 만큼 아마 많은 알트코인이 유의 종목으로 지정되며 붕괴될 것이라고 예측됩니다. 먼 훗날엔 알짜배기의 소수 코인만 남겠지요. 물론 당장 사라지진 않겠지만 롱텀으로 투자해서 물려도 길게 끌고 갈 것이다!라는 마인드는 굉장히 위험해 보입니다.
여러 지표 및 발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시장에 강한 반등이 나오기 전까진 보수적인 단타 투자전략이 안전해보입니다.